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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테라젠이텍스, 국제 정밀의료 경진대회 ‘드림챌린지’ 준우승

관리자2020-04-01조회 809

테라젠이텍스, 국제 정밀의료 경진대회 ‘드림챌린지’ 준우승


-미국 컬럼비아대 주최, AI 이용 암 약물반응 및 타깃 예측

-빅데이터, 생정보 등 ‘신약재창출’ 연구 핵심 기술 입증

 

<약물 데이터 측정 평가 모형>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최근 열린 정밀의료 분야 국제 경진대회 ‘약물반응 예측 드림 챌린지(Pancancer Drug Activity Dream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회 전 세계 유수의 연구자 및 학자, 기업인 등이 참가하며, 진행 경과와 성과가 주요 암학회나 SCI급 논문을 통해 발표되는 등 의료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 비영리조직인 세이지 바이오네트웍스(Sage Bionetworks)와 미국 컬럼비아대 병원,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대, 독일 헤이델베르크 의대 등이 공동 주최했다.

 

대회 주제는 매회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컬럼비아대에서 제공한 암 연구 데이터 일부를 응용해 약물의 타깃을 예측하는 것으로,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의 핵심 기술을 필요로 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제시된 32개 비식별화 약물에 대해 딥러닝 기술, 1,259개 유전자 영향 분석, 데이터 수집 기술 등을 활용해 예측한 타깃을 제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젊은 빅데이터 연구원들이 참가해 서브챌린지1 부문 종합 2위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 수상으로 지난 10년간 축적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 생명정보(바이오 인포매틱스) 및 A.I. 기술 등을 활용한 약물 타깃 예측의 높은 정확도를 입증했다.


신약 개발의 첫 단계는 약물의 작용 기전(MOA, Mode of Action)을 규명하는 것인데, 그동안 이 과정의 복잡성과 고비용, 장기간 등의 문제로 중소형 제약사들은 선뜻 신약 개발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요구한 기술, 즉 A.I. 기반 약물 타깃 예측을 활용하게 되면 신약 개발 초기 절차와 비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중소형 제약사도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테라젠이텍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기업과 바이오벤처, 대학 연구팀을 비롯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메이요클리닉, 미시건대, 펜실베니아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이 참석했으며, 우승은 중국 칭화대 연구팀이 차지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이 결정되면서, 유전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지원 및 맞춤형 암백신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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