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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팀2024-11-21조회 518
글로벌 유전체 전문 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이사 고진업, 백순명)가 2024년 11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AACR-KCA)에 참가한다.
테라젠바이오는 학회 부스를 통해 ▲TCR Sequencing 및 ▲DEEPOMICS® FFPE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규 런칭 서비스를 소개하며, 포스터 발표를 통해 ▲TCR Sequencing 및 ▲DEEPOMICS® FFPE, ▲mRNA 암 백신 구조 개발의 연구성과를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 백신 개발과 정밀 의학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연구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암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TCR sequencing]
테라젠바이오의 TCR Sequencing 기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TCR Assay와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저품질 RNA 샘플에서도 민감도와 특이도를 유지하며 TCR repertoire를 분석할 수 있는 효율적인 분석 기술이다. 특히, FFPE(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와 같은 까다로운 샘플에서도 clonotype을 정확히 검출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줬다. 기존 상용화된 키트 대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연구자들에게 더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암 연구와 면역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저비용 서비스로 대규모 연구 접근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TCR Seq은 저비용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대규모 연구 접근성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어려움을 겪던 FFPE 샘플 기반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DEEPOMICS® FFPE: FFPE 샘플 분석의 새로운 표준]
테라젠바이오의 DEEPOMICS® FFPE기술은 장기간 보관된 FFPE(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 샘플에서도 암 특이적 변이를 정확히 검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분석 도구이다. FFPE(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 샘플은 기존 분석 도구로는 DNA 손상으로 인해 정확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그러나 DEEPOMICS® FFPE는 가짜 변이(Artifact)의 특징을 학습해 이를 제거하는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며, WES(Whole Exome Sequencing)와 WGS(Whole Genome Sequencing) 데이터에서 각각 99%와 88%의 가짜 변이를 제거하고, 91%의 암 특이적 변이(True variant)를 검출하는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였다. 이를 위 문장의 문맥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는 최첨단언어 모델의 구성 요소를 차용하여, FFPE 샘플에서 더 쉽게 손상될 수 있는 서열 문맥을 학습에 활용하였다. 이 기술은 개인 맞춤형 신항원 발굴과 후향적 연구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며, 전 세계 의료기관과 연구 커뮤니티에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Optimizing mRNA Design for Personalized Cancer Vaccine: 암 백신 치료의 새로운 지평]
테라젠바이오가 발표하는 mRNA 암 백신 구조 개발 디자인은 면역반응을 강화시키기 위해 mRNA 코딩 서열을 최적화하여 개발한 개인맞춤형 암 백신 디자인이다. 이는 기존 바이오엔텍의 mRNA 서열과 비교했을 때, 항원 제시와 면역원성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하였다. 이를 통해 암 백신이 더욱 강력하고 광범위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치료 효과 향상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mRNA 암 백신 구조 개발은 면역 반응의 강도와 범위를 확장하여 암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최적화된 LNP(Lipid Nanoparticle)를 활용한 비임상 시험을 통해 T세포 면역 반응을 검증하고,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터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암학회 포스터 발표장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ptimizing mRNA Design for Personalized Cancer Vaccine
테라젠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되는 첨단 기술들을 통해 암 연구와 정밀 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